하버드 협상의 기술
말 한마디로 악마도 설득하는『하버드 협상의 기술』. 하버드 로스쿨 교수이자 세계적인 협상 전문가 로버트 누킨이 다년간 협상에 대해 강의하고, 수많은 분쟁을 해결했던 경험을 통해 상대방에게 고의로 해를 입혔거나, 장차 해를 입히려는 사람을 뜻하는 ‘악마’와 공존하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치와 협상한 루돌프 카스트너, IBM과 후지쯔의 소프트웨어 전쟁 등 역사 속에 등장했던 분쟁들을 비롯하여, 기업 간이나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적인 분쟁, 부부나 가족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적인 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쟁들을 실제 있었던 여덟 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더불어 ‘서로가 원하는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벽에 붙여보기’, ‘상대에 말에 무조건 동의하기’ 등 평범하지만 실용적인 ‘악마를 다루는 하버드식 협상의 기술’ 네 가지를 소개하였다.
저자
로버트 누킨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1.10.25

1. 로버트 누킨Robert Mnookin [하버드 협상의 기술-말 한 마디로 악마도 설득하는Bargaining with the Devil]|김세진 옮김|21세기 북스
- 제목과 달리 하버드 대학과 그다지 상관없는 듯.지은이가 하버드 출신이기는 하다.
- 협상에서 악마는 직장상사와 동료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때로는 가까운 가족인 부모나 형제자매도 협상에서는 사악한 악마가 될 수 있다.

 

 
파워풀 헤어 성형
헤어 셀프스타일링 멘토 차홍이 알려주는『파워풀 헤어 성형』. 헤어 디자이너이자 차홍 아르더 원장 차홍이 헤어 스타일링만으로 성형수술을 한 듯한 효과를 내는 헤어 스타일링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아름답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본문은 두상, 얼굴형, 몸매 등 자신의 객관적인 조건을 파악하는 법과 이를 보완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일러스트와 함께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특히 벼 머리, 올리비아 핫세 머리, 번 머리, 콘로우 같은 특별한 상황에 맞는 헤어 스타일부터 포니테일 하나로 일주일을 나는 법, 사용이 어려워 외면했던 헤어 용품 사용하는 법 등 90여 가지 셀프 헤어 스타일링을 담았다. 단조로운 미디움 헤어나 숏 헤어에 변신을 줄 수 있는 팁과 남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까지 정리하여 알려준다.
저자
차홍
출판
SEEDPAPER
출판일
2012.05.10

2. 차홍 [파워풀 헤어 성형-뷰티 멘토 차홍의 매직 헤어 시크릿]|시드페이퍼
- SBS <스타킹>,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비롯한 많은 뷰티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지은이가 말하는 헤어 스타일링.
- 지은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헤어뷰티 살롱 '아르더'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뷰티소모임 '아뷰소(아르도 뷰티 소모임)'와 함께 자신의 일상 그리고 동안피부 유지와 화장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
- 롱헤어는 많이 나오는데 숏헤어 견본은 별로 없다.

 

3.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かわばたやすなり) [설국雪國]|유숙자 옮김|민음사
- 지은이는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소설.
- 지은이가 36세(1935년)에 쓴 단편 <저녁 풍경의 거울(일본 <문예춘추>발표작)>과 연계하여 단속적으로 쓴 단편 연작소설을 묶어 낸 책. 앞에서 언급한 대로 단편을 단속적, 즉 섰다 말았다 한 소설이라 완결은 13년 뒤인 1948년에 이루어졌다.
-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어다. 밤의 밑바닥이 하애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라는 소설 첫 문장이 유명.
- 제목 그대로 눈으로 새하얀 니가타 현 에치고 유자와 온천과 그 주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량남 시마무라와 두 여인, 게이샤인 고마코와 처녀 요코의 이야기. 주관으로는 시마무라와 두 여인의 삼각관계를 다룬 치정물은 아닌 것 같다. [설국]의 일반적인 작품 해설은 세 남녀의 삼각관계로 치부하는 듯.
- 작품해설에도 나와 있지만 기승전결 형식이 뚜렷한 전개구성이 아니라서 어떤 커다란 사건이 벌어지지는 않고 그냥 일상의 풍경을 소소하게 전개.
 

 
숨겨진 심리학
대한민국을 술렁이게 할 범죄사건이 터지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 그가 비즈니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소개한다. 상대가 자신도 모르게 보내는 사인을 읽고, 그들의 진심을 간파해 상대의 심리를 굴복시키는 프로파일러의 특성을 활용해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정리했다. 약점이 없는 상대는 약점을 만들고, 공간과 환경의 힘을 이용하며, 습관을 프로파일링하는 등 비즈니스 프로파일러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부터 눈과 말, 몸의 움직임을 정밀히 포착해내고, 상대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질문법과 대화의 기술 등을 알려준다.
저자
표창원
출판
토네이도
출판일
2011.04.11

4. 표창원 [숨겨진 심리학-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설득과 협상의 비밀]|토네이도
- 지은이는 방송에도 가끔 나오는 인지도 있는 현직 프로파일러.
- 범인 취조뿐만 아니라 일반 비즈니스 협상에도 유용한 37가지 프로파일링 기술 소개.
- 프로파일링이라고 해도 일반 협상책과 비슷. 간혹 '행동양식Modus Operandi(MO)'와 '습관 프로파일링'이라는 기법이 등장하기 하다

 

 
세상을 통역하다
『세상을 통역하다』는 저자 박혜림이 대학 졸업 때까지 외국 거주 경험도, 어학연수도, 교환학생도, 유학 등의 경험이 전무한, 누구보다 평범했던 박혜림. 그런 그녀가 대학 졸업 후에야 통번역사를 꿈꾸게 된 이유와 과정, 그리고 통번역사로서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와 그녀만의 영어비법 등을 자세히 담은 책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공식 통역사로써 경험했던 문화와 사람, 그리고 통역사의 역할에 대한 견해, 실명 위기를 극복해내고 《슈퍼스타k》 《스타킹》 등 방송까지 출연하게 된 계기, 미란다 커, 미셸 씨위 등 글로벌 해외 스타를 통역했던 경험, 늦게 시작한 유학생활, 그리고 그녀가 추천하는 영어비법 "SHAKER" 등, 그녀처럼 통역을 꿈꾸는 후배들과 또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을 담았다.
저자
박혜림
출판
뉴런
출판일
2014.10.31

5. 박혜림 [세상을 통역하다]|뉴런; 통역사인 지은이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 활동한 일을 이야기


 
스타일레슨 FOR 레이디
-
저자
오오타 우니
출판
니들북
출판일
2011.01.11

6. 오오타 우니 [스타일레슨for레이디-작은 아이디어로 패션센스UP乙女の?科書]|선우 옮김|대원씨아이
- 일본 수도권 한정 프리 페이퍼 <L25>에 연재되었던 '성인×성인 통신'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
-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직접 그린 순정만화풍 삽화를 통해 20~30대 여성을 위한 계절, 샘감, 오피스 스타일북.

 
부드럽게 협상하라
-
저자
웬디 켈러
출판
휴먼비즈니스
출판일
2008.03.03

7. 웬디 켈러Wendy Keller [부드럽게 협상하라-여자의 매력을 살리는 협상기술백서Secrets of successful negotiating for women]|서자원 옮김|휴먼비즈니스
- 여성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협상을 유리하게 진행하라.
- 협상에서 여자의 눈물은 항상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라. 그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라는 사실을 들키는 순간 오히려 반격을 당하거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8. 밥장(본명 장석원)|앨리스

 
밤의 인문학
도시남녀의 괜찮은 삶을 위한 책 처방전 『밤의 인문학』.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맥주에 취해 읽은 책과 나눈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신촌의 단골 술집 더빠(the bar)에서 열리는 ‘수요밥장무대’를 글과 그림으로 옮긴 것으로 글로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인문의 바다에서 마음껏 허우적거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맥주와 아마추어, 사치품, 진짜 삶, 외로움, 연애와 사랑, 일과 꿈, 여행, 미식, 취미, 기괴함과 창조성 등의 주제와 이 주제를 다룬 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책을 매개로 삶을 고민한 저자의 삶과 독서 이력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남의 인생을 살고 있거나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바탕으로 통념에 대한 의문을 통해 우리가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고자 한다.
저자
밥장
출판
앨리스
출판일
2013.06.20

 1)[밤의 인문학-도시남녀의 괜찮은 삶을 위한 책 처방전]
- 일러스트레이터인 지은이가 신촌에 있는 자신의 단골술집 '더빠'에서 한 인문학 이야기를 엮어 낸 책.
- 지은이는 더빠에서 '수요밥장무대'라는 것을 개최했는데 이는 MBC에서 13년간 방송되었던 <수요예술무대(2005년 폐지)>의 제목을 차용.
- 16개의 주제를 가지고 지은이가 그에 어울리는 책 목록을 언급하는 형식인 모양.

 
떠나는 이유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여행 마니아아자,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그는 2005년부터 스페인, 그리스,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동서양과 남반구 북반구를 넘나들며 여행을 다닌 기록을 남겨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EBS 「세계테마기행」을 비롯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의 출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떠나는 이유』는 전작 《밤의 인문학》의 한 꼭지였던 여행에 대한 생각을 확장한 것으로 ‘여행으로 삶을 촉촉하게’를 기치로 여행에 필요한 아홉 단어를 중심으로 밥장 식 여행을 풀어간다. 10여 년간 이어져온 여행으로부터 그가 얻은 결론은 무엇일까. 무미건조하게 산다는 것은 감방 속의 삶이며, 진짜 인생은 우리가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 저자는 아홉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는 여행도 인생도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밥장 식 여행의 한 수를 공개한다. 그 한 수는 바로 ‘여행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는 보기보다 담기, 찍기보다 쓰기와 그리기를 권한다. 여행은 기억의 합이고 기억은 기록으로만 가능하므로. ‘방송’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 프로그램이 완성되기까지 제작진의 눈물과 웃음, 출연자로서 고민을 생생히 담아냈으며, ‘나눔’ 꼭지에는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밥장의 고민이 반영되어 있다. 더불어 각 장 끝마다 수록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음악’에는 언급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QR코드를 수록해 ‘듣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미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것을 기록해온 밥장. 하지만 책의 곳곳에는 더 많은 곳을 가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여행지를 향한 호기심이 드러난다. 삶이 무미건조하다면, 밥장을 따라 여행을 떠나보시라. 그리고 여행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나만의 단어들을 꼽아보시라. 여행의 참 맛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밥장
출판
앨리스
출판일
2014.12.26

 2)[떠나는 이유-가슴 뛰는 여행을 위한 아홉 단어]; 각 장의 마지막에 지은이가 추천(이라고 읽고 추억으로 쓰는) 음악이 수록. EBS <세계테마기행> 방송 촬영 당시 이야기와 재능봉사를 떠난 아프리카 이야기 등이 실렸다.

 

9.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21세기북스

 
더 인터뷰(The Interview)
세계를 뒤흔든 30인의 리더에게 인생과 성공을 묻다『더 인터뷰(THE INTERVIEW)』.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소개된 세계적인 경제·경영대가와 CEO들, 시대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교수·작가 등 명사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성공을 일구어낸 그들의 남다른 생각과 철학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현 시대의 문제점과 인간의 단면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질문과 인생과 성공에 관한 그들의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하여, 1부에서는 세스 고딘,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이 시대에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저명한 학자 및 작가들의 인터뷰로, 인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우리 삶을 좀 더 탁월하게 바꿀 수 있도록 조언하고, 2부는 미야자키 하야오, 다니엘 핑크 등 아이디어로 세상을 놀라게 한 거장들의 이야기, 3부에서는 도미니크 바튼, 오니시 마사루 등 세계적인 기업의 CEO 및 경영학자들이 말하는 위기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현장감이 살아 있는 인터뷰이들의 사진과 도표, 그림들을 다채롭게 배치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4.04.18

 1)[더 인터뷰The Interview-세계를 뒤흔든 30인의 리더에게 인생과 성공을 묻다]; 2013년 3월~2014년 1월 사이 위클리비즈 팀의 인터뷰 모음집.

 
위클리비즈 i
'위클리비즈'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겨냥한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선일보'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섹션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코너인 'Interview in depth'는 세계적인 경제ㆍ경영 대가와 CEO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론과 현안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묻고 답하는 인터뷰 기사이다.『위클리비즈 i』는 이 'Interview in depth'의 기사들을 모은 책이다. 세계적인 구루 56명과의 인터뷰를 네 개의 시선으로 나누어 들여다본다. 1부에는 그들의 남다른 발상과 생각의 프레임을, 2부에는 그들이 고수하는 경영원칙과 철학을, 3부에는 미래를 보는 통로와 전략을, 4부에는 그들만의 자기관리 원칙을 담았다.
저자
조선일보 위클리비즈팀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0.02.05

 2)[위클리비즈i]; 2007년 6월~2009년 9월 사이 인터뷰한 56명의 세계적 석학과 CEO 이야기. 1), 2) 둘 다 판형이 꽤 큰 편.

 

10. 세노 갓파(본명 세노 하지메)의 책|송수진 옮김|씨네21북스

 
작업실 탐닉
예술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작품을 구상하거나 고민하고, 때로는 생활까지 하는 작업실은 창작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작업실 탐닉』은 일본의 무대 미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인 세노 갓파가 엿본 거장들의 작업실 탐방기다.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속 료칸, 작가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잇세이의 아틀리에, 구로사와 아키라의 <란>에 나오는 성... 끊임없이 묻고 놀라고 감탄하는 호기심의 대가 세노 갓파는 거장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작업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저자
세노 갓파
출판
씨네21북스
출판일
2010.02.05

 1)[작업실 탐닉-예술가의 비밀을 훔치다河童が伺いた仕事師12人]|송수진 옮김
- 무대미술가인 지은이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48명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작업공간을 위에서 바라본 형식으로 그림과 동시에 작업실 내부와 해당 예술가와 얽힌 일화를 소개. 작업공간은 세밀한 선묘로 표현.
-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을 집필했다던 여관방부터 의사의 수술실, 지진관측대의 사무소, 방송국 스튜디오, 총리 관저 등 정말 여러 분야의 사람이 나온다.
- 지은이 말로 미국 대통령 집무실은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나 일본 총리 관저는 접근이 어려웠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유럽낭만 탐닉(양장본 HardCover)
일본 천재 예술가의 눈으로 본 1970년대 빈티지 유럽의 모습『유럽낭만 탐닉』. 다양한 분야에서 놀랄만한 재능을 보여주는 일본의 대표 무대미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세노 갓파가 유럽을 여행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여행 노트’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는 유럽의 모습은 보통의 여행서들과는 사뭇 다르다. 나라별로 창문의 크기가 어떻게 다른지, 기차 차장들의 옷차림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호텔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비데가 어느 지역에는 있고 어느 지역에는 없는지 등 지극히 소소한 내용들이면서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해낸 유럽의 모습이 신선하다. 저자가 직접 방문한 곳이나 묵었던 숙소를 스케치한 펜화 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
세노 갓파
출판
씨네21북스
출판일
2011.04.06

 2)[유럽낭만 탐닉-예술가의 travel note를 엿보다河童が?いたヨ?ロッパ河童が?いたヨ?ロッパ]
- 지은이가 일본 문화청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뽑혀 1971~1972년, 1년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닌 여행을 정리해 묶은 책. 총 22개국을 순례했는데 제목과 달리 이집트, 멕시코, 미국 같은 비유럽권도 포함.
- 각국의 기차 내부와 차장의 옷차림, 묵었던 숙소의 내부, 유적지 등을 [작업실 탐닉]처럼 세세하게 그림을 그려 표현.
- 지은이가 개인적으로 다락방을 좋아해서인지 숙소에 다락방이 많이 나온다.
- 초판은 1976년 출간. 시대가 시대인지라 컬러 텔레비전을 보고 놀랐다는 지은이의 이야기가 나왔다.
- 원제는 아마 [갓파가 엿본 유럽]이 아닌가 싶다. 갓파는 '엿보기' 시리즈 냈다고 하니까. [작업실 탐닉]은 [갓파가 엿본 작업실] 같고.

11.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천사의 부름L'appel de l'ange]|전미연 옮김|밝은 세상;욤 뮈소의 소설 표지 삽화는 이윤미(cro66.blog.me) 라는 삽화가가 주로 담당하는데 그림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보랏빛 소가 온다 1
페인트 용기를 바꿔 페인트 업계를 뒤흔든 더치 보이, 자신들이 패션 비즈니스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는 로지텍, 애플의 iPOD 등 이들의 공통적 성공요인은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이다. 저자는 광고와 마케팅의 홍수속에 차별화 되지 않은 것은 살아남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주목할 만 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리마커블한 상품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즉 수 많은 소 떼 중에서도 주목받는 보라빛 소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세스 고딘
출판
재인
출판일
2004.02.28

12. 세스 고딘Seth Godin [보랏빛 소가 온다Puple Cow]|남수영, 이주형 옮김|재인; 남과 다른 '독특함(리마커블Remarkable)'에 주목하라. 제목의 '보랏빛 소'는 이 독특함을 상징. 광고의 시대는 한물갔다고 주장하는 게 알 리스를 연상시킨다.

 
서희 협상을 말하다
세치 혀로 강동 6주를 획득한 고려의 재상 서희. 만약 그가 지금 한국의 협상 모습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극한 대립과 갈등만을 반복하는 후손들의 모습은 그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까? 이전투구만 일삼는 이익단체들, 극한으로 치닫는 노사관계, 우유부단한 정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국회를 본다면 또 어떤 생각을 할까? 이 책에는 우리가 역사 속의 위대한 협상가 서희로부터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이며, 만약 그가 살아 있다면 지난 1년여 동안 일어난 일들(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이라크 파병, 화물연대의 파업, 외교부 파동 등)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했을 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져 있다.
저자
김기홍
출판
새로운제안
출판일
2004.06.10

13. 김기홍 [서희 협상을 말하다-내부협상의 거울을 통해 본 한국, 한국인]|새로운 제안; 개정판으로 초판은 2004년 발행. 여진 소손녕과 협상으로 강동 6주를 획득한 고려 서희에게 배우는 협상기술. 한 차례 싸움 없이 단지 세 치 혀만으로 적으로 물리치고 영토를 넓히다.

 
왕을 설득하라
한국사와 중국사를 섭렵하여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재조명하는 역사 저술가 이상각의 『왕을 설득하라』. 전국시대의 혼란을 잠재우고 통일을 이룩한 실전 화술의 고전 <전국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전국책(戰國策)>에 등장하는 왕의 책사가 된 천재적 유세객들이 천하를 상대로 벌인 언변의 파노라마를 씨줄로 삼은 다음, 그들이 왕이나 적 등과 벌인 지략 경쟁을 날줄로 삼아 현대인의 성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화술은 물론, 인간관계의 핵심이 될 고사 81가지를 가렸다. '확신', '충고', '설득', '설복', '결단', '모략', 그리고 '관인'으로 나누어 내용과 해설을 담아냈다. 특히 조직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만하고 독선적 리더가 조직을 망친다는 것을 일깨운다.
저자
이상각 엮음
출판
유리창
출판일
2011.09.20

14. 이상각 [왕을 설득하라-전국책 화술 특급]|유리창; 확신 충고, 설득, 설복, 모략, 결단, 관인 7가지 주제에 따른 중국 전국 시대 화술 이야기. 책 제목을 봤을 때 중국이 아닌 일본 전국 시대 이야기인 줄 알았다.

 
젊은 날의 깨달음
『젊은 날의 깨달음』은 하버드대에서 출가한 혜민 스님이 지난 10년 동안 교계 언론지를 통해 발표한 글들과 최근에 쓴 새로운 글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스님이 어려운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 북경에서 살 때 자전거를 도둑맞고 쓴 이야기, 실연당한 도반을 위로하기 위해 쓴 에세이, 뉴욕 은사 스님 절에서의 이야기 등 승려가 된 후 겪게 된 사소하고 평범한 일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있는 스님은 일류 대학만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학력지상주의를 꼬집으면서, 성공과 부를 이루는 것보다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
혜민
출판
클리어마인드
출판일
2010.05.04

15. 혜민 [젊은 날의 깨달음-하버드에서의 출가 그후 10년]|클리어마인드; 머리글에도 나왔지만 하버드 얘기는 별로 안 나온다. 스님이 미국, 중국, 일본, 티베트, 인도에서 보고 겪고, 깨달은 이야기를 묶은 수필집. 하버드 대학 합격을 위한 공부법 같은 건 안 나온다.

16. 이명랑 [작가의 글쓰기-11명의 대표 소설가에게 듣는 창작 코멘터리]|은행나무; 공간, 인물, 사건 3가지 주제로 본 소설가의 창작법으로 인터뷰 형식. 지은이 자신도 소설가인지라 자신의 작법을 소개.

 
응답하라 저작권
정보화 시대 우리 생활 속의 저작권 이야기 『응답하라 저작권』. 저작권 전문가 김기태 교수의 저서로,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프다는 통념을 깨뜨리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저작권에 관한 의문을 해결해준다. 저작권, 공동저작물, 저작재산권 양도 등을 비롯한 저작권의 기초지식과 ‘대여점에서 빌려 온 영화를 수업시간에 감상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 공연하는 것도 이용허락이 필요할까’, ‘무응답은 이용허락에 동의한 걸까, 아닐까’ 등 저작권을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저자
김기태
출판
이채
출판일
2014.04.25

17. 김기태 [응답하라 저작권-정보화 시대 우리 생활 속의 저작권 이야기]|이채; 지은이가 저작권 관련으로 많은 논문과 책 집필. 표절과 모방, 패러디, 오마주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북 디자인: 뤼징런 북디자인을 말하다
뤼징런, 북디자인을 말하다『북+디자인』. 아시아를 대표하는 북디자이너 뤼징런의 작품 모음집으로, 그의 디자인 방법론을 담은 책이다. 서구 디자인계에만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그의 디자인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이 책에는 뤼징런이 작업한 90여 개의 작품과 유명 북디자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뤼징런은 자신의 북디자인 방법론을 ‘총체적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총체적 디자인’이란 책을 본문 구성부터 표지까지 총체적 구조로 파악하고, 물성에 기초해 건축적인 사고로 접근한다는 의미다. 그는 현대 디자인학과 논리학, 방송학, 미술 및 공예학 등 여러 각도에서 책 형태에 대해 총체적 규칙을 갖고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북디자인에도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이 책은, 풍부한 디자인 작품을 예로 들어 현대 북디자인의 기본요소와 과정을 총체적으로 해설한다. 텍스트 정보를 논리적이고 질서 있게, 그리고 예술적이며 흥미 있게 편집하는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북디자인에 입문코자 하는 독자들의 기본 교재로 권할 만하다.
저자
뤼징런
출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출판일
2008.08.05

18. 뤼징런 [북+디자인=뤼징런, 북디자인을 말하다]|권민서 옮김|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지은이는 중국에서 '징런북디자인'이라는 사무소를 운영하는 북디자이너.
- 동양과 서양의 책의 역사와 저자가 생각하는 북디자인 이야기.
- "하늘에는 시간이 있고, 땅에는 기개가 있으며, 재료에는 아름다움이, 기술에는 절묘함이 있어야 한다. 이 4가지가 합해졌을 때 비로소 '좋다'라고 할 수 있다."by [춘추]
- 지은이는 북다지인이라 단순히 좋은 표지가 아닌 책 전체의 읽는 즐거움을 배가 시켜야 한다고 주장.

 
포커스 리딩
『포커스 리딩』은 독서 과정에서 신속하게 핵심만 뽑아내서 활용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알고 그 책의 핵심을 오랫동안 기억하면서 자신의 삶에 활용하는 책 읽기를 안내한다. 저자는 읽을 책은 많고 시간은 없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거라고 말한다. 목적과 목표 없는 책읽기의 악순환을 비판하며,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꼭 필요한 것을 골라 읽는 것이 경재력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비효율적이고 습관적인 책읽기에서 탈피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목적에 집중해서 책 고르는 법 익히기, 책읽기 속도가 3배 빨라지는 고효율 책읽기, 구체적으로 머릿속으로 중요한 책의 내용 남기기, 나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등을 설명하며 '목적이 이끄는 책읽기 노하우'를 보여준다.
저자
박성후
출판
한언
출판일
2008.06.15

19. 박성후 [포커스 리딩-1권의 똑똑한 책읽기가 100권을 이긴다]|한언; 그냥 책을 읽기보다 목적을 정해 핵심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라고 한다.

 

21. 스페인
 1)[세계를 간다-스페인]|랜덤하우스코리아; 특정 저자는 따로 없고 편집부를 저자로 기록. 읽은 건 개정판으로 2011년 출간인데 책을 보니 스페인 직항기가 없어 경유해야 갈 수 있다고 나오지만 지금은 직항기가 존재해 바로 갈 수 있다. 
 2)장영재, 신재윤, 이나영 [트래블메이트 스페인]|미르북컴퍼니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지역을 중점적으로 소개. 지역이 많지 않아서 다른 여행책보다는 얇다.
- 책 집필 당시 TVN의 <꽃보다 할배>가 방영했는지 그 얘기가 자주 나온다.

 
스페인 타파스 사파리
스페인 한입 음식 타파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스페인 타파스 사파리』. 스페인과 음식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디자이너 유혜영이 스페인을 가장 맛있고 즐겁게 여행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27개의 에피소드 끝에는 집에서 당장 해 먹을 수 있는 타파스 레시피가 있고, 7개의 장 끝에는 바르셀로나의 지역을 촘촘히 나누어 그 지역의 타파스 집 정보, 푸드 정보, 시장정보, 쇼핑정보를 알뜰살뜰한 논평과 함께 다정한 지도로 안내하고 있다. 타파스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주요리를 먹기 전 또는 음료와 함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한 입 음식이다. 그 재료는 무궁무진하고 변화무쌍해서 안초비에서 갑오징어, 감자, 토마토, 닭고기 등이 올리브유와 마늘과 어우러지는 맛은 창조적이고 재미있고 맛있다. 이 책은 그런 타파스라는 음식을 따라 스페인을 구석구석 안내한다.
저자
유혜영
출판
디자인하우스
출판일
2013.06.06

 3)유혜영 [스페인 타파스 사파리-스페인 한입 음식 타파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디자인하우스
- 지은이는 스페인 남자와 가정을 꾸린 삽화가.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수록.
- 주거 지역이 바르셀로나라서 그런지 그 지역 음식과 식당 이야기가 나온다.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20~’21)(Season 8)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마드리드 파블로, 호안 미로, 안토니오 가우디 등 세계적 거장들이 사랑한 바르셀로나 스페인 속 이슬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라나다 언덕을 오르내리는 노란색 트램과 좁은 골목길…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리스본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자 와인으로 유명한 항구 도시 포르투 스페인ㆍ포르투갈 핵심 도시 18개 총망라!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20~21』가 매력적인 이유 10가지 ★ 최신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 정보 총망라! 2020~2021 전면 개정판 ★ 마드리드ㆍ바르셀로나ㆍ그라나다 등 스페인 대표 도시 13개 완전 정복 ★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건축 여행 & 숨은 뒷골목 산책 ★ 요즘 뜨는 그곳, 리스본ㆍ포르투 등 포르투갈 대표 도시 4개 완전 정복 ★ 초보 여행자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여행 준비 및 실전 정보 수록 ★ 효율적인 관광 동선을 안내하는 일정별ㆍ도시별ㆍ테마별 베스트 추천 루트 소개 ★ 당장이라도 엉덩이를 들썩이게 할 1,500여 장의 풍부한 화보 ★ 도시별 상세 지도 & 주요 도시 간 항공ㆍ철도ㆍ버스 및 시내 교통편 상세 소개 ★ 여행이 쉬워지는 마법! 실전 스페인어 회화집 수록 ★ 휴대가 간편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메트로 노선도 제공
저자
박현숙
출판
중앙북스
출판일
2020.03.05

 4)[프렌즈 스페인]|편집부|김수미, 박현숙 감수|중앙북스
- 개정 2판으로 2010~2011년까지 자료. 재정 전 제목은 [두근두근 세계여행 스페인].
- 스페인 국영호텔 파라도르(스페인 유적지 예를 들면 고성이나 수도원 같은 곳을 꾸민 호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바르셀로나 홀리데이(2019-2020)
<바르셀로나 홀리데이> 2019~2020년 최신 개정판. 이번 개정판에서는 교통 및 가격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도심 전도와 메트로 노선도 휴대 지도를 수록해 독자들에게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웅장함, 바르셀로나 여행자라면 누구나 걷게 되는 람블라스 거리, 열정 넘치는 스페인 사람들의 플라멩코, 세계 최고의 축구단 FC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법,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파에야와 유명한 스페인 음식들까지! 바르셀로나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바르셀로나 홀리데이>에 알차게 담았다.
저자
맹지나
출판
꿈의지도
출판일
2019.07.15

 5)맹지나 [바르셀로나 홀리데이]|꿈의 지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한 곳만 다룬다. 주제별, 지구별로 구분했으나 소재가 중복.

 
스페인은 건축이다
『인간이 만든 최고의 아름다움, 스페인은 건축이다』는 스페인 건축 전문가 김희곤이 안내하는 스페인 건축문화 답사기이다. 로마 건축, 기독교 건축, 유대 건축, 이슬람 건축 등의 유산이 빚어내는 혼종의 문화에 기인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스페인의 건축문화양식을 마드리드 건축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복원 및 재생건축에 대해 공부하고 돌아온 저자가 설레는 여행기처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위대한 걸작들, 건축물에 담긴 뒷이야기와 역사, 현재적 의의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각 장을 주요 지역으로 나누어 여행을 하며 설명을 듣듯 생생하게 들려준다. 스페인의 제1도시 마드리드에서는 젊음과 열정의 광장인 마요르 광장, 부엔 레티로 공원 등을 만날 수 있고, 돈키호테 하면 떠오르는 카스티야라만차 지역에서는 살바도르 광장, 아란훼스 등을 소개한다. 또한, 안달루시아는 알람브라 궁전과 세비야 등의 건축물을,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의 도시 바로셀로나에서는 구엘공원, 카사밀라, 성가족 대성당 등이 풍부한 컬러 도판 자료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다.
저자
김희곤
출판
오브제
출판일
2014.03.24

 6)김희곤 [스페인은 건축이다-인간이 만든 최고의 아름다움]|오브제
-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페인 유명 건축물의 소개. 가우디의 바르셀로나 건축물은 물로 스페인 이슬람 건축의 백미 알람브람 건축물을 상세히 소개.
- 여러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로 스페인 건축은 로마, 이슬람, 유대, 가톨릭 등 다양한 양식이 결합.

 
안달루시아에 반하다
『안달루시아에 반하다』는 아직 여행책자로서 소개된 적 없는 스페인의 남부 지방 안달루시아는 8개의 주로 나뉘어져 있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코르도바,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 카디스의 6개 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해 꼭 봐야 할 유적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거리, 전통 음식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추천 맛집, 스페인에서만 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등을 소개한다.
저자
곽세리
출판
혜지원
출판일
2014.12.10

 7)곽세리 [안달루시아에 반하다]|혜지원;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다룬다. 해당 출판사의 '○○에 반하다' 여행 시리즈 중 하나.

 
스페인 미술관 산책
프라도 미술관 가이드였던 저자가 이야기하는 『스페인 미술관 산책』. 이 책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가이드로 일했던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스페인 유명 미술관을 소개하고 명작의 흥미로운 사연을 들려준다. 프라도 미술관,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국립카탈루냐 미술관,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등에 소장된 명작 중 저자가 고른 60여점의 매력적인 작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녀들’로 유명한 디에고 벨라스케스, 프란시스코 데 고야, 천재화자 파블로 피카소, 초현실주의 대표주자 살바도르 달리와 호안 미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등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스페인의 미술관의 소장된 그들의 흔적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미술 작품 뿐 아니라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작지만 알찬 미술관 다섯 곳을 추가로 소개하며 스페인 예술 여행을 선사한다.
저자
최경화
출판
시공아트
출판일
2013.08.02

 8)최경화 [스페인 미술관 산책-파리, 런던, 뉴욕을 잇는 최고의 예술 여행]|시공사
- 마드리드의 프라도· 티센보르네미르·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빌바오 구게하임 미술관을 비롯한 스페인의 여러 미술관가 전시 작품을 소개.
- 과연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이라는 명칭답게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보았을 만한 유명 화가의 작품이 많이 수록. 크기가 크기인 만큼 모든 미술 작품을 소개하지 못하고 대표적인 작품 몇 가지를 소개.

 
스페인 너는 자유다
아나운서 손미나의 '빛나는 30대'로 들어서기 위한 터닝 포인트, 1년간 스페인에서 보낸 '자유로운 젊은 날'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 저자가 아나운서라는 안정된 삶을 접은 채 스페인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도 떠날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의 소리가 간절했기 때문이다. 보장된 것이 없는 상태에서 떠난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안정만을 찾다가 변화가 없는 죽은 삶을 사는 것이 더 싫었다. 그래서 저자는 스페인 유학을 떠났고, 자신의 삶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한국에 있었다면 겪지 못했을 경험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맞대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한국에는 단편적으로만 알려진 스페인 곳곳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한편 보수적인 스페인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으며, 스페인 속의 한국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살아있는 스페인의 모습을 만끽하게 해준다. 언론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은 일, 배가 뒤집혀서 바다에서 표류하다 지나가는 배에 구출이 된 일, 경찰서로 실습을 나갔다가 총격전이 벌어지자 경찰차 아래로 숨은 일, 한국은 달마시안도 먹는다고 비웃는 친구를 비빔밥으로 굴복시킨 일, 고 안익태의 부인인 로리타를 만나 젊은 시절 그들의 로맨스를 들은 일 등 저자가 스페인에서 겪은 다채로운 경험도 사진과 함께 맛깔스럽게 전하고 있다.
저자
손미나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6.07.28

 9)손미나 [스페인, 너는 자유다-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웅진지식하우스
-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지은이가 2005년 자신이 누리던 모든 것을 내려두고 스페인으로 떠나다.
- 처음에 단순히 방송 연수로 갔다가 아예 바르셀로나에 가서 1년 정도 언론학 석사 공부를 하며 만난 다국적 친구들과 얽힌 일화 위주.
- 지은이가 고려대 서어서문(스페인과 중남미에서 쓰이는 언어와 문학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문) 혹은 서반어라는 즉, 스페인어를 전공해서 그런지 1995년에도 간 적이 있다.
- 영국 북아일랜드나 캐나다 퀘벡처럼 스페인에서도 북부 바스크 지역이 스페인에서 독립하기 위해 투쟁 중. 바스크(게르니카 포함)만큼 과격한 것은 아니지만 카탈루냐(바르셀로나 포함) 지역도 스스로 스페인과 별개의 국가로 보는 시각인 크다.
-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의 부인 롤리타 여사와의 만남도 수록.
- 언어적 요소 때문인지 몰라도 남미인들이 스페인에 많이 유학을 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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