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산북스 출판사

 
여자의 습관
아나운서 정은길의 생활재테크 이야기 『여자의 습관』. 특별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재테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는 이 책은 중요한 건 돈을 모으는 기술이 아니라 '돈이 모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재테크를 달리 바라보고 삶의 패턴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1억 모으기와 내 집 마련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재테크의 6가지 법칙을 안내한다. 그리고 꾸준한 관리와 절약으로 낭비를 막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저자
정은길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3.07.12

 1)정은길 [여자의 습관-적게 벌어도 잘사는]
- 지은이는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로 10대에는 현찰을 직접 주고받지 않고 계좌이체로 용돈을 받아 700만 원을 모으고 29살에 1억을 모아 집 사고 결혼 후 2년 6개월 만에 아프타 대출금 상환.
- 절약을 위해 차도 안 사고 의상 협찬(알려지지 않은 아나운서라 발품을 팔았다고 함)을 받거나 재봉틀로 직접 의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 부동산은 투자보다는 일단 자기 소유의 집을 갖고 싶어 산 거라 집값으로 돈을 그다지 벌지는 못했던 듯.

 
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 사례편
재무제표를 보고 회사의 현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 사례편』. 이 책은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재무제표의 기본을 배우고 기업분석법까지 익히도록 하였다. 세계 동시 불황기에 위기를 헤쳐 온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통해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위기를 맞고 극복하는 기업의 상황을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계산서 순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기본뿐 아니라, 업종별 달라지는 재무 내용까지 자세히 설명하였다.
저자
고미야 가즈요시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1.10.28

 2)고미야 가즈요시 [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1秒!で財務諸表を讀む方法]|김정환 옮김; 1권 '기본편', 2권 '실전편'. '이익=매출-비용'의 구조.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중소기업을 연 매출 16조 원, 글로벌 100대 기업 교세라로 키워낸 이나모리 가즈오의 놀라운 경영 전략은 여전히 수많은 사업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가장 놀라운 점은 6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익이 없으면 사업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은 실제로 자신이 경영하는 내내 실천해 온 덕목이기에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버블 경제의 붕괴, 세계 경제위기 등 무수한 부침을 겪으면서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이나모리 가즈오만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답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에 있다. 사실 많은 경영자나 간부들이 회계학을 무시한다. 회계라고 하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돈이나 제품에 관한 전표를 발행하는 일종의 ‘뒤처리’라고만 생각한다. 또 어떤 경영자는 세무사나 회계사에게 전표를 건네주면 필요한 재무제표를 만들어주므로, 회계가 아예 경영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심지어 회계의 숫자를 사정에 맞게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영자도 있다. 그러나 회계는 기업 경영에 있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회계에 문제가 생기면 기업 경영이 좌초될 수도 있다. 이것이 경영자에게 있어 회계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이며, 이나모리 가즈오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최근 자영업자와 젊은 사업가들은 물론 굴지의 대기업들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계기판에 표시된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알 수 있게 된다면 그 어떤 불황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회계를 모르고 어떻게 경영을 한단 말인가?”라고 외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질타와 격려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추구하자’는 그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회계의 원칙’을 배우고, 나아가 사업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혜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2.04.27

 3)이나모리 가즈오いなもり かずお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회계를 모르고 어떻게 사업을 한단 말인가稻盛和夫の實學]|김욱송 옮김; '매출은 최대, 경비는 최소'를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하고 튼튼하게 기업을 경영하라.
- 지은이는 일본에서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으로 '교세라'의 창업자. 교세라는 '교토세라믹'의 의미. 세라믹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정보기기, 태양전지 등을 만드는 회사로 지은이 이나모리는 회계는 잘 모르던 엔지니어 출신. 나중에 교세라를 창업 후 경영을 위해 회계를 학습했다고 한다.

 

2.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1) 하야시 아츠무의 [회계학 콘서트] 시리즈|박종민 옮김
- 스토리텔링 방식. 부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위기에 빠진 의류 회사를 물려받은 초보 사장 유키가 아즈미 교수를 만나 회사 경영과 회계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
- [회계학 콘서트]는 1~5권이 출간되었는데 그중 1~3권은 대기업 위주라면 4권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로 배경으로 '비용 절감'을, 5권은 '분식회계'를 다뤘다.

 
회계학 콘서트 1: 수익과 비용
50만 독자들의 회계 상식을 뒤집은 《회계학 콘서트》의 첫 번째 이야기 건실한 기업, 튼튼한 가정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회계’ 부자들은 흔히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 돈을 지키고 나아가 불리는 기술이 부자가 되는 핵심 비법이라고 말한다. 돈을 지키고 불리는 행위의 중심에는 바로 회계학이 있다. 회계학을 알아야만 자기도 모르게 새나가는 돈을 지키고, 효과적인 자금운용으로 돈에 살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라면 회계를 통해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흑자를 달성할 수 있고, 직장인이라면 회계 정보를 통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업무에 있어서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학생이나 주부 등 회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인 역시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씀씀이를 통해 튼튼한 가정경제를 일굴 수 있을 것이다. 《회계학 콘서트》는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며 회계에 대한 일본인의 시각을 바꾸어 놓은 화제의 도서다. 회계는 어렵기만 하고 회계업무와 관련된 일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회계란 누구나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생활지식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회계학 콘서트》는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화제성으로 시리즈가 연이어 출간되었는데, 총 다섯 권 가운데 그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회계학 콘서트》 ①수익과 비용 편이다. 회계의 기본 지식을 가장 포괄적으로 다루면서도 중요한 핵심만을 꼽아 스토링텔링 기법으로 술술 읽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자는 물론 회계를 처음 접한 사람들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관리회계의 개념을 정리하고 있고 재무제표를 읽는 법, 수익과 비용의 개념을 제대로 잡는 법, 분식회계를 구분하는 법 등 경영에 필요한 회계의 전반의 지식을 단 한 권만으로도 얻을 수 있다.
저자
하야시 아츠무
출판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18.03.27

 (1)[왜 팔아도 남는 게 없을까(수익과 비용의 비밀)-매출은 오르는데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餃子屋と高級フレンチでは,どちらが儲かるか? 讀むだけで「經營に必要な會計センス」が身につく本!]| 김항규 감수

 
회계학 콘서트 2: 관리회계
2006년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며 회계에 대한 일본인의 시각을 바꾸어놓은 《회계학 콘서트》의 두 번째 이야기. ①수익과 비용 편에서 회계는 어렵고 복잡하며 회계업무와 관련된 일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바꾸어놓았다면, ②관리회계 편에서는 좀 더 본격적으로 현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짜 회계’를 다룬다. 이번 시리즈 역시 경영 컨설턴트인 작가의 실전 경험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재미있고도 유익한 스토리를 읽다 보면 그 속에 콕콕 박혀 있는 알맹이 꽉 찬 회계의 정수를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회계를 왜 배워야 하는지 마음 속 깊이 깨닫게 된다는 점이 《회계학 콘서트 ②관리회계》를 비롯한 《회계학 콘서트》 시리즈들의 공통점이다. 회계는 기업경영, 가정경영, 개인경영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균형과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리다. 그런 회계를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장 손쉽게, 그러나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책으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 회계를 모르면 돈을 모을 수 없고, 돈을 지킬 수도 불릴 수도 없다.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씀씀이를 계획할 수 있도록 회계에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 주부,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회계이론서가 될 것이다. ★★★ 일본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
저자
하야시 아츠무
출판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18.05.02

 (2)[왜 내 가게만 장사가 안 될까(관리회계의 비밀)-관리회계 프로그램(ERP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美容院と1,000円カットでは,どちらが儲かるか? できるビジネスパ―ソンになるための管理會計入門!]|반동현 감수
- ERP는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약자로 풀이하면 '전사적 자원관리'라고 한다. 컴퓨터 기반의 정보처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특성상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기업과 연관이 깊으며 한국의 경우 SI 기업 대다수가 대기업의 계열사인 경우가 많다.
*박동흠의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부크온)을 참조

 
회계학 콘서트. 3: 왜 회사는 연봉부터 깎을까
누구나 어려워하는 회계학을 쉽게 배울 수 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쓴 『회계학 콘서트』제3권. 이 책은 ‘한나 어패럴’의 ‘유키’가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계의 기본을 다시 점검하고 실전에 응용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했다. 제무상태표,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에 명시된 숫자들을 제대로 보는 법부터 재고와 재공품의 낭비 없는 관리, 기업의 인수합병에 반드시 필요한 체크포인트 등 효과적인 관리회계의 비밀을 담았다. ‘고정비와 변동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왜 회사가 어려워지면 경영진은 고정비부터 줄이려고 하는지, 과연 임금동결, 인력감축만이 최선인지에 대한 답을 이야기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저자
하야시 아츠무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출판일
2012.02.20

 (3)[왜 회사는 연봉부터 깎을까?(고정비와 변동비의 비밀)-많은 이익을 내고도 회사가 망하는 이유コハダは大トロより,なぜ儲かるのか? 經營に使える「ホンモノの會計力」が身につく本!]|홍종팔 감수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의 허와 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온 국민 초미의 관심사다. 주택가격의 주간 동향 통계를 내고 여기에 신경을 쓰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아서 가격이나 거래량의 동향에 대해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정부도 부동산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채로, 시장을 미세조정하겠다고 나서서 문제를 악화시키곤 한다. 이런 가운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온갖 미신과 편견을 유통시키면서 국민과 정부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계 연구자들과 경험 많은 실무 전문가의 객관적인 자료 축적, 논리 개발, 연구 분석이 꼭 필요하다. 다행히 지난 약 20여 년간 부동산 학계가 두터워졌고, 대학원 석박사 과정들이 활성화됐으며, 많은 학술적 성과들이 있었다. 그 성과들이 확산되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와 편견이 상당폭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학계의 연구성과와 대학원 교육을 받은 실무전문가들의 경험을 대중에게 전달해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고 합리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의도됐다.
저자
건국대학교 부동산 도시연구원
출판
한국경제신문i
출판일
2018.05.02

 2)[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의 허와 실]|건국대학교부동산 도시연구원; 학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이 지은 책이라 논문, 학설 위주. 실생활에 쓰일 이야기보다 앞으로 부동산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주.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모두가 안 된다고 생각한 조금은 벅찬 목표, 6개월에 천만 원 종잣돈 모으기 프로젝트에 도전한 8명의 도전자들과 경험과 지식으로 무장한 세 명의 멘토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EBS 특별기획 《호모이코노미쿠스》의 내용과 함께 방송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전문가들의 재테크 비법을 담은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하루가 다르게 집값은 치솟고, 출산을 하고 나면 아이들 밑으로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내 집도 마련하고 싶고, 아이도 넉넉한 형편에서 키우고 싶고, 노후에 대한 불안도 덜고 싶은 우리 시대의 2040 청장년들이 아무리 아껴도 6개월에 천만 원을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과연 단기간에 빈 ‘텅장’이 천만 원이 찍힌 ‘꽉 찬 통장’이 될 수 있을까? 모두의 우려를 안고 이 프로젝트는 진행됐다. 6개월이라는 긴 마라톤을 완주한 후 목표대로 천만 원을 모은 사람도, 천만 원에 미치지 못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패배감에 빠진 이는 없었다. 무엇보다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만 원보다 소중한 것을 얻어가는 참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
서영아,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출판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18.12.17

 3)[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EBS 특별기획 <호모이코노미쿠스>]|이대표, 성선화(경제 기자), 김유라, 서영아(EBS 제작팀 작가)

- 서영아를 제외한 3명이 각자의 기준(성선화(미취업 대학생), 김유라(아이 엄마), 이대표(직장인))에 맞춰 선발한 멘티를 도와 6개월 동안 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에 돌입. 멘티 중 천만 원을 넘는 사람도 있고 미달한 사람도 있지만 모두 천만 원 언저리에 근접하게 돈을 모았다.

- 성선화는 경제 기자로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신도 몰랐던 '앱테크'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금융 사기꾼
『금융 사기꾼』은 시장의 역사에서 주목받아 온 다양한 금융 사기 사건들을 소개하고 이것들이 인간의 본성에 내재한 ‘탐욕’이라는 보편적인 동기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힌다. 손쉽게 큰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의 탐욕이 어떻게 서로를 속이고 결국에는 모두가 불행해지는 금융 사기로 이어지게 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기, 주식 시장에서의 투기 열풍, 그리고 ‘폰지 사기의 어머니’라 불리는 최근의 매도프 사태까지 이들의 사기가 결국에는 적발될 수 밖에 없었던 개요와 이를 위한 감시자들의 노력도 함께 살펴보았다. 나아가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제언하였다.
저자
데이비드 사르나
출판
미래의창
출판일
2011.04.10

3. 데이비드 사르나David E. Y. Sarna [금융사기꾼-탐욕에 눈먼 돈을 삼킨 사람들History of Greed]|최정숙 옮김|미래의 창
- 지은이는 유대계 미국인인 듯. 미국에 살아서 대표적인 금융사건으로 회자되는 폰지 사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스티브 스필버그를 비롯한 많은 유명인사가 연루된 버나드 L. 매도프 등 사건 등을 소개.
- 각종 사기 사건뿐만 아니라 펌프&덤프, 쉘 컴퍼니(자산 가치가 하나도 없는 간판뿐인 회사) 같은 사기 수법도 언급.
 

 
집사려다 소송까지
“재미있고 지식이 되는 소송 구경” “나 홀로 소송 길잡이” 내 집, 내 터 마련하기. 꿈을 가진 이에게 비정한 손길이 도둑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디에 숨었다가, 어떻게 행동할지,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전쟁터처럼 공격과 방어가 전개될 때, 나는 어떤 무기로 싸워야 할지? 아는 것이 힘이라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어디까지일까요? 스스로 묻게 됩니다. 소송은 작은 전쟁입니다. 결과를 예측하지 못할 현실에서 인간적 비정한 손실을 보면서까지. 비열한 전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소송이라는 전쟁의 진행 과정에서는 상황의 전개에 따라 공격과 방어의 대응이 불가피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의문에 대한 답이 사건의 실화를 통하여 이야기와 함께 전개되고 있습니다.
저자
주우성
출판
지식과감성
출판일
2018.02.23

4. 주우성 [집 사려다 소송까지]|지식과 감성
- 지은이는 귀촌을 목적으로 땅을 산 80대 노인으로 1억 1천만 원을 주고 산 집의 수도(지은이는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 물을 쓰고 싶어 했다) 관련 문제(집주인이 매매 시 지하수임을 고지하지 않았고 상수도 설치에 비협조적으로 굴었다고 함)로 분개하여 집주인 내외에게 소액재판(3천만 원 이하)을 청구.
- 소액재판은 별도의 변호사 선임 없이 재판 당사자가 사건 관련 증거를 수집해서 재판에 설 수 있다. 처음에 소액재판으로 시작했던 일이 피고(집주인)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또한 매매가(1억 1천만 원) 중 잔금(9천9백만 원)에 대한 반소(맞소송)를 제기. 계약금(1,100만 원)에 시작한 소액재판은 본소(지은이가 원고, 집주인이 피고)와 반소(지은이가 피고, 집주인이 원고)가 병합되면서 민사소송으로 발전. 지은이는 사건이 병합될 이유가 없다고 항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 소액재판은 실패로 끝나고 결국 민사소송으로 싸움이 번졌으며 민사소송 결과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고 책이 끝났다.
 

 
재테크의 거짓말
대한민국은 재테크 공화국이라고 할 만큼 너도나도 재테크에 올인하고 있는데 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을까? 조금만 머리를 잘 굴리면 조금만 더 허리띠를 졸라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통장 잔고는 왜 여전히 바닥인가? 20년 금융전문가가『재테크의 거짓말』에서 재테크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재테크의 환상에 빠진 사람들이 흔히 속아 넘어가는 주식, 부동산, 저축, 금융기관의 거짓말 네 가지를 예리하게 파헤치고, 결코 속지 않고 당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홍사황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1.02.21

5. 홍사황 [재테크의 거짓말-속지 않고 당하지 않는 재테크의 원칙]|위즈덤하우즈; 책의 요지는 믿을 건 '나 자신'뿐이다. 금융기관이나 전문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 의심하고 확인하고 검증하라. '수익'이라는 건 어차피 조절하기 어려우니 대신 '비용&위험'을 조절하자.
 

 
오늘 점심 뭐 먹지? 1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저스툰에서 연재된 『오늘 점심 뭐 먹지?』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오늘 점심 뭐 먹지?』는 사회생활 5년차의 서른 살 ‘오두리’가 직장인 최대 고민인 ‘오늘 점심 뭐 먹지?’를 매일 맛있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저스툰 주간 베스트 최장 기간 1위, 누적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은 웹툰으로 이번에 출간된 단행본 1권에는 총 283화까지의 연재분 중 70화 분량이 담겼다. 이번 단행본에는 ‘직접 맛보지 않은 것은 그리지 않는다’는 고집으로 실제 맛집들을 직접 취재해가며 연재를 이어온 작가만의 ‘맛집 정보’가 고스란히 실려 있다. 또한 초판 단행본을 구매하는 독자들을 위한 특전으로 점심 맛집 114곳을 망라한 특별한 소개책자를 준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매일 자잘하게 닥쳐오는 수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날려줄 두리만의 차별화된 ‘점심 메뉴 지침서’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저자
오동진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9.02.15

6. 오동진 [오늘 점심 뭐 먹지 1]|위즈덤하우스
- 저스툰에서 연재한 웹툰 중 일부(2017년 11월~2019년 1월 연재물)를 엮어냈다. 주인공은 오두리는 4인이 일하는 작은 스타트업 사무실(CD, 카피라이터, 아트 디자이너)의 기획실장로 일하는 사회생활 5년 차로 매일 먹는 점심이 인생의 낙.
- 책에 나오는 식당은 작가가 직접 맛본 곳이라고. 어쩐지 조경규의 [오므라이스 잼잼]과 허영만의 [식객] 같은 다른 만화도 생각난다.

 

 
돈 버는 회계 노트
『돈 버는 회계 노트』는 주인공인 초보 사장 아카네가 창업 준비 기간부터 가게 오픈 후 1년 동안 겪는 회계 상의 여러 가지 일들을 마치 실전처럼 시뮬레이션하여 풀어낸 책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회사 정관을 만드는 것부터 매출 관리, 재무3표(현금출납장ㆍ손익계산서ㆍ재무상태표)를 쓰는 법, 감가상각, 재고조사 등 다양한 회계 업무를 배워나가는 아카네. 이를 통해 각각의 재무제표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되고 그것들을 통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회사의 미래 계획을 세우는 법까지 배운다. 특히 제5부는 저자가 여태까지 설명한 내용을 총정리하는 복습의 장으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의 각 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한편 새로 바뀐 국제회계기준(IFRS)의 내용도 자세히 풀어준다.
저자
구니사다 가쓰노리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2.07.20

7. 구니사다 가쓰노리 [돈 버는 회계 노트スト―リ―でわかる財務3表超入門 お金の流れで會計の仕組みが見えてくる]|김정환 옮김, 김영기 감수|비즈니스북스
- 소설 형식으로 써진 책. 액세서리 가게를 창업한 아카네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자영업자 대상의 재무 3표(舊 대차대조표 現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원제의 '財務3表')를 작성하고 이용하는 얘기.
- 주주와 채권자는 둘 다 똑같이 기업에 돈을 대주지만 돈을 회수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업이 파산하면 주주는 돈을 잃고 끝이지만 채권자의 경우 파산해도 돈을 갚아야 한다. 

 
회계를 알면 성과가 보인다
『회계를 알면 성과가 보인다』는 공인회계사로 활동 중인 저자 지정일이 회계의 기본을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사회 초년생 나달수가 김 과장이라는 좋은 멘토를 만나 1:1 밀착지도로 회계의 기본기를 다져가는 과정을 크게 5단계로 나누어 전개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주는 것을 넘어 중요한 회계지식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회계의 기초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식을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하였으며 간결한 도표, 주제별 핵심 정리, 문제풀이로 회계의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구성하였다.
저자
지정일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2.03.12

8. 지정일 [회계를 알면 성과가 보인다]|RHK알에치코리아; 가방회상 회계부에 입사한 신입직원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형식. 배경이 제조회사라 그런진 인도기준(선적지, 도착지)이 기억에 남는다.

 
맨땅에 회계
회계 왕초보, 만년백수 장대근의 요절복통 기초 회계 정복기 『맨땅에 회계』. 만년백수로 지내던 주인공 장대근이 선배의 권유로 회계를 배우게 되면서, 회계 학원에서 벌어지는 수업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5년간 현장에서 회계 강의를 해온 저자가 풍부한 노하우를 담아 소설로 풀어낸 책으로, 회계에 막 입문한 초보부터 경영자라면 알고 있어야 할 실전 기초 회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
장성진
출판
지식프레임
출판일
2010.01.18

9. 장선진 [맨땅에 회계]|지식프레임; 소설 형식. 약간 이전 시대의 써진 거라 그런지 구 회계기준의 대차대조표란 말을 쓴다. 복식부기의 분개에 대해 비교적 잘 이해할 수 있다. 

 
경리회계원리와 세무 비법노트
『경리회계원리와 세무 비법노트』는 기업 재무의 기본원리부터 실무지식까지 회계와 세금을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회사의 돈과 관련된 회계와 세금에 대한 실무지식을 익힘으로써 경리실무자는 본인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사장은 기업자금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한만용
출판
지식만들기
출판일
2014.02.20

10. 한만용 [초보에서 사장까지 경리회계원리와 세무 비법노트]|지식만들기; 과목 목록, 매입세액 공제 가능 차량 목록, 직원 급여와 퇴직 관리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책이 두꺼워서인지 용어가 어려워서인지 좀 읽기 어렵다.

 

11. 심재호, 정재학 [초짜 사장님들을 위한 부자 되는 절세 이야기-창업회계 학교 개인사업자 편]|프리이코노미북스; '개인사업자'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어쩐지 법인, 창업, 상속&증여세 얘기가 많다.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는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그룹 재무팀에 배치돼 온갖 고생 끝에 ‘회계기초’ 전문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직장인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회계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이직하려는 회사의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10년 후에도 건실한 회사를 찾을 수 있다. 재테크와 창업 준비의 기본 역시 회계다. 특히 사업을 하다보면, 창업 비용, 현금 관리, 세금 신고 등 바로 회계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 ‘IT 재벌’ 손정의 회장,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모두 회계에 바탕을 둔 회사 운영과 분석으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다. 그렇다고 회계 지식을 다 알 필요는 없다. 저자는 회계 실무는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일이기 때문에 20%만 알면 80%의 실무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직장인들이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회계의 20%에 대해서 설명한다. 회계의 기초인 증빙부터 회계의 기본인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그리고 현금흐름표가 바로 그것이다. 다양한 사례와 실전 문제 등은 회계를 처음 접하는 직장인에게 좋은 입문서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윤정용
출판
덴스토리(Denstory)
출판일
2016.11.25

12. [직장인이여 회계하라-승진을 결정짓는 강력한 무기, 회계 내공]|윤정용 글, 이재홍 감수|Denstory(알피스페이스); 지은이는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 에스원 재무팀에 들어간 회계 문외한. 갖은 고초를 겪으며 회계를 경험하고 이제는 회계 강연을 할 정도로 발전.

 

 
숫자력
-
저자
고미야 가즈요시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09.04.16

13. 고미야 가즈요시 [숫자력-숫자에 약해도  숫자사고력이 비약적으로 생기는 비결]|김경은 옮김|위즈덤하우스

 

14. 정지영 [부동산 효녀 아임해피의 똑똑한 부동산 투자]|스마트북스

- 지은이는 위험 부담이 있지만 경매보다 공매가 더 좋다고 한다. 일반 매매든 경매든 공매든 중요한 건 '품!' 손품(인터넷), 입품(부동산중개소), 발품(임장=현장답사)를 강조.

- 인테리어, 지도, 지적도, 그룹핑 등을 통한 입지 조건 비교와 선정 방법에 대해서 언급.

 

 
부동산 법테크
부동산ㆍ건설 전문 변호사가 제대로 알려주는『부동산 法테크』. '법테크'란 관련 법률이나 판례를 제대로 알고 적용하여 재산을 키우거나 지키는 기법을 말한다. 부동산 분야의 법테크는 주로 부동산 정책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고 관련 법률이나 판례를 통한 권리분석을 얼마나 꼼꼼히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에서는 광범한 부동산 분야를 개별적으로는 물론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법테크의 방법론을 체계화하여 설명한다. 전형적인 전문서적과는 달리 실생활에 밀접히 관련되는 내용을 추출하여 가능하면 구어체로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하였다.
저자
김재권
출판
매경출판
출판일
2010.10.30

15. 김재권 [부동산 법테크-부동산, 건설, 전문 변호사가 제대로 알려주는]|매일경제신문사

- 지은이의 약력이 무척 화려하다 '대구고, 경북대 법학과(81학번), 동 대학원 수료(국제법), 대구대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부동산학석사 : 전원주택단지의 잠재수요특성에 관한 연구), 경북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수료(도시설계, 단지계획전공), 사법시험(36회), 사법연수원(26기).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공인중개사(12회), 부동산 경매 컨설턴트(대구대), 부동산개발지도사(한국능률협회), 부동산디벨로퍼(한국경제신문사).'

- 제목처럼 법에 부동산 신탁, 감정평가, 재개발 등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그와 관련한 판례도 나온다. 그런데 판례라는 게 참 배배 꼬아서 말한다. 간단명료하게 판결해주면 좋을 텐데.

 

 
숫자로 경영하라
회계의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 경영자들이 이해하도록 쉽게 풀어낸 『숫자로 경영하라』.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잘 알려진 최종학 교수가 자신의 경험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을 분석하였다. 미시적인 기업분석에 그치지 않고 사회 현상이나 경제 전체의 흐름, 인간의 복잡한 심리까지 모두 기업 경영과 연결할 정도로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경영의 종합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총5부로 구성된 본문은 교환사채의 장점과 이용사례, 투자자들의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영향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 적정부채비율의 계산과 투자 등 회계정보를 이용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사례들을 짚어보았다. 뒤이어 회계처리방법의 선택이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그리고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이밖에 회계자료를 사용한 정확한 성과평가와 적정보상이 중요한 이유, 회계정보를 통한 사회와 경영 이해법,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소개하였다. 대부분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 기업들의 사례 중 2000년 이후의 생생한 기업 사례들을 다루어 현실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경영에 직접 적용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마지막에는 회계용어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실었다. [양장본]
저자
최종학
출판
원앤원북스
출판일
2009.07.17

16.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원앤원북스

 1)회계로 경영을 말한다   2)숫자경영, 최고의 경영 나침반이다   3)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서두에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되지 않는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꼭 넣는다. 이 말은 관리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 디레버리지Deleverage, 시가평가제도Mark-to-market, LBO(Leveraged Buyout/인수 기업이 피인수 기업 자산을 담보로 인수하는 M&A 기법), SPC(Special Purpose Company/특수목적법인;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 등을 소개.

- 2, 3권은 '회계학 카페'라는 쉬어가는 코너가 있다. 회계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 지은이 개인의 여행이나 취미 등에 나왔다.

- 4권 '숫자 뒤에 숨은 진실을 보는 눈'도 나왔다.

 

17. 짐Jim(혹은 제임스James) C. 콜린스Collins|김영사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20주년 뉴에디션)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는 위대한 기업의 경영 원칙을 밝혀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5년에 걸친 방대한 연구를 통해 전 세계 CEO들의 필독서이자 ‘경영의 바이블’로 자리잡았다. 새 표지를 입은 뉴에디션은 짐 콜린스의 신간 《플라이휠을 돌려라(Turning the Flywheel): Good to Great의 추진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함께 출간된다. 20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불멸의 경영 고전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짐 콜린스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21.03.22

 1)[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이무열 옮김

- 경영 관련 서적을 보면 많이 등장하는 책. 5년간 지은이를 비롯한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21명)이 전화점을 맞은 성공 기업 11개와 비교 기업 6개, 실패 기업의 사례를 연구해 발표.

- 미국인이 쓴 책답게 미국 관련 기업 위주이기는 한데 질레트, 필립 모리스, 크라이슬러를 제외하고는 생소한 기업이 많다.

- 최종학의 [숫자로 경영하라]에서는 이 책에 나온 성공기업 상당수가 무너졌고 콜린스 역시 이를 의식한 내용을 책을 썼다고 한다.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
저자
제임스 콜린스
출판
김영사
출판일
1999.02.10

 2)[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tl to Last]|워튼포럼 옮김

- 1)과 달리 제리 포라스Jerry I. Porras와 공저자로 언급. 1)처럼 팀 프로젝트 형식으로 6년간 조사 연구한 사례 발표. 이 당시 콜린스와 포라스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였던 듯.

- 외부에서 영입한 카리스마 리더보다는 내부의 (겸손한) 장기근속자를 CEO로 앉히는 게 회사 입장에서 좋다고 주장

- 옮긴이 워튼포럼은 한 사람이 아니라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원 워튼 스쿨의 MBA를 취득한 한인 학생 모임으로 다수 역자인 셈.

- 한국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이란 제목으로 출간됐지만 원제 'Built to Last'는 '창업에서 수성까지'란 뜻을 지녔다.

 

 
비행기, 하마터면 그냥 탈 뻔했어(지적 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금연 구역인 기내 화장실에 재떨이가 있는 이유는? 좌석에 알파벳 ‘I’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행기를 탈 때마다 궁금했던 이야기 98가지를 담았다. 자연 현상과 사고에 대처하는 조종사의 운항 기술, 공항과 관제탑의 메커니즘까지 항공 덕후를 위한 재미난 비행기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저자
아라완 위파
출판
보누스
출판일
2018.11.20

18. 아라완 위파 [비행기, 하마터면 그냥 탈 뻔했어-기내식에 만족하지 않는 지적 여행자를 위한 비행기와 공항 메커니즘 해설 교과서]|전종훈 옮김, 최정수 감수|보누스

- 지은이는 태국인인데 어쩐지 일본 항공 얘기를 많이 한다. 책 내용 중 일부는 한국 사정에 맞게 내용을 수정, 보완한 듯.

- 조종사, 객실·지상직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 자격은 까다롭고 시험도 여러 번 봐야 한다고.

- 비행기 사고는 비행하고 있을 때보다 이착륙 특히 착륙 시 50% 이상 발생하며 비상구 근처 통로나 뒷좌석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한다. 그러나 안전한 좌석보다는 기내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게 좋다고.

- 비행기 좌석 알파벳에도 나름 규칙이 있다. 특정 알파벳을 제외하기도 하고 알파벳만 알아도 좌석이 창가 쪽인지 아니면 복도 쪽인지 알 수 있다고.

- 다 못 먹은 기내식은 아깝다고 사들고 비행기, 공항 밖으로 갖고 나가지 말자. 위생도 문제지만 처벌받는다고 한다.

 

19. 공병호 [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실패의 역사에서 배우는 100년 기업의 조건]|해냄

- 이 책은 지은이가 1993년 쓴 [한국기업흥망사]를 바탕으로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몰락한 20개 재벌기업(진로, 쌍방울, 대우, 뉴코아, 쌍용, 해태, 한보, 동아 그룹 등)을 다뤘다. 기업명만 보면 분명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은 기업도 껍데기는 유지했으나 알맹이(사주, CEO)는 완전히 바뀐 경우인 듯.

- 지은이는 '過(지날 과)'를 주의하라고 한다. 과욕, 과신, 과속을 버리라고. 기업이 몰락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창업자와 2세 경영자의 성급한 자만심과 무분별한 사업 다각화를 경계하라고. 또 지은이는 기업가의 정치 진출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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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한보그룹의 정태수 회장의 사망한 것으로 추정(정태수 아들이 주장하고 이미 화장한 거라 어쩐지 긴가민가하지만). 정태수는  IMF 외환위기 당시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계열사 사장)이 뭘 알아."란 희대의 막말(?)로 유명하며 그 당시 각종 민형사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법정구속을 피하기 위해 아들과 같이 해외로 도피.

 

 
신화가 된 기업
신화가 된 50개 기업들의 특별한 비밀『신화가 된 기업』.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주식회사들 중에서 세상을 바꾼 50개 기업을 선정해 소개하는 책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미친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가 펼쳐진다. 바느질의 자동화를 만들어낸 '싱어'에서부터 페이퍼백을 대중화시킨 출판사 '펭귄', 국민을 위한 자동차 '폭스바겐'과 IT의 대명사가 된 '구글'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50개 기업의 탄생과 역사를 분석한다. 그리고 그 기업들이 세상에 미친 사회적, 경제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
조나단 맨틀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0.07.12

20. 조나단 맨틀Jonathan Mantle [신화가 된 기업-세상을 바꾼 50개의 기업Compains that Changed the World]|조은정 옮김|21세기북스

-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부터 20세기 구글까지 50개 기업을 소개. 지은이기 서양인이라 그런지 영국과 미국 기업이 다수 등장하며 간간이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일본, 카타르가 언급.

- 집필 시기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특히 소니가 두각을 나타냈던 이야기가 등장.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소수이기는 하지만 일본 기업을 성공 모델로 등장시켰다.

 

21. [2011 대한민국 업계지도]|머니투데이(온라인 뉴스매체)|랜덤하우스

- 제목에는 2011년이라고 나왔지만 실제로 2009, 2010년 실적을 바탕. 랭킹쇼 형식으로  각 업종·업계(금융·서비스, 전기·전자, IT, 자동차·기계, 에너지·화학 소재, 건설·중공업, 유통·운송, 제약·식품·생활용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주력 분야와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각종 그래프(막대, 선, 원)를 통해  표현한 비즈니스 그래픽북.

- 설명을 통해 각각의 산업구조와 업종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했다. 책 자체는 무겁고 좀 산만하지만.

 

 
맞수기업열전
GS홈쇼핑과 CJ오쇼핑, 훼미리마트와 GS25, 옥션과 G마켓, 신세계와 롯데쇼핑, 교보문고와 예스 24, 제일모직과 LG패션, 비비안과 비너스 등 한국 52개 라이벌 기업들의 이기는 노하우를 담은 『맞수기업열전』. '한겨레21'의 저자, 정혁준은 어떤 기업이든 성장하면서 반드시 부딪칠 수밖에 없는 맞수들과의 경쟁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자신만의 성공을 이끈 경쟁력의 원천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경쟁력의 원천은 기업가정신의 법칙, 위기 극복의 법칙, 게임의 룰 전환 법칙, 경쟁우위의 법칙, 진화의 법칙, 스토리텔링의 법칙, 여자의 법칙 등 경쟁력의 원천은 일곱 가지 법칙으로 정리된다. 본문은 먼저 글로벌에서 경쟁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창업 과정, 현대선설의 중동신화 등 기업들의 도전과 좌절의 이야기, 그리고 초기 창업자들의 뒤를 이어 기업가정신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샐러리맨 출신의 2세대 경영자들의 면모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뒤이어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소주 대결부터 GS홈쇼핑과 CJ오쇼핑의 홈쇼핑 대결까지, 이들이 맞수 대결을 하며 불황을 이겨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2위 기업의 도전에 1위 기업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보면서 전략적인 마인드를 살펴보고, 경쟁우위의 핵심인 '게임법칙'을 우리 생활 현장에 적용해 제시하고 있다. 부록으로 플래시백 효과로 살펴보는 미국발 경제위기, 아래아한글 20년 잔혹사, 여성 CEO 열전을 수록해 경제를 보다 다양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한다. 용어 뜻풀이 - '게임이론' 게임이론이란 상대편의 대응 전략을 고려하면서 자기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선택할 것인가를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상대방, 특히 맞수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예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각 분야에서 1위를 놓고 경쟁하는 맞수기업을 앞세워 기업가정신과 게임의 법칙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정혁준
출판
에쎄
출판일
2009.07.13

22. 정혁준 [맞수기업열전-국내 최강 기업의 라이벌전 그리고 비하인드스토리]|에쎄

- 지은이는 '한겨레 21'의 경제팀장. 2009년 무렵 집필해서 그런지 휴대폰이 스마트폰이 아니다. 즉,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 대신 애니콜이 LG는 베가 대신 싸이언이 등장.

- 여성 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지 한 장(章)을 여성 경영자와 유리천장에 대해 다뤘다. 슬프게도 현재 한국(사실 다른 선진국도 여성 임원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여성 경영진 대다수는 재벌가 계통(조부모나 부모가 재벌 혹은 남편이 재벌)이라고. 물론 이 계통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드물고 심지어 이 계통의 여성 경영자도 소수라고.

 

 
문학의 도시, 런던
문학과 색다른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문학의 도시로서의 런던을 알차게 경험하게 해줄 『문학의 도시, 런던』. 일반 여행서처럼 런던의 잘 알려져 있는 명소를 소개하거나 문학사를 연대기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 작품이나 작가들을 폭넓게 다루면서도 그와 관련된 역사, 정치적 배경, 그리고 런던 구석구석의 의미 있는 장소와 거기에 깃들여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국의 기틀을 마련하고 초창기 문학의 후원자 역할을 한 앨프레드 대왕과 제프리 초서와 윌리엄 셰익스피어 같은 불멸의 작가들부터 마르크스와 엥겔스 같은 급진주의자, 낭만파들의 사랑과 미스터리한 죽음,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 테니슨 등 빅토리아풍 작가 및 보헤미안들, 범죄소설과 아동문학의 대가들, 모더니스트들, 여성운동가들까지 많은 문호들이 등장하고,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문학사적으로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 장소, 그 순간, 유명 문학작품의 탄생 장소 등을 재미있는 일화와 숨겨진 뒷이야기들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 마치 런던의 어느 거리를 작가를 따라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저자
엘로이즈 밀러, 샘 조디스
출판
올댓북스
출판일
2018.07.02

23. 엘로이즈 밀러Eloise Millar, 샘 조디슨Sam Jordison [문학의 도시, 런던Literary London]|이정아 옮김|올댓북스; 런던 중심의 영국 문학사(혹은 가십) 이야기.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혼자 있는 게 더 편한 사람들, 결혼과 아이가 귀찮은 사람들, 상처받는 게 두려운 사람들,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 책임이나 속박이 싫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인류의 새로운 종(種)인 ‘회피형 인간’의 특징들이다. 도대체 왜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급증하는 걸까?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는 바로 그 이유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이 지금보다 더 인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여러 ‘회피형 인간’이 등장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키르케고르, 헤르만 헤세, 조앤 롤링, 융, 톨킨, 마리 퀴리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인의 인생 스토리에서부터 저자가 직접 심리 상담을 진행했던 일반인의 다양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회피형 인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러 전문적인 의학 지식들도 다양한 임상 경험과 유명인의 사례를 통해 제시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부록으로 ‘애착 성향 진단 테스트’가 들어 있어서 독자들도 자신의 ‘회피형 애착 성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점검해볼 수 있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
출판
동양북스
출판일
2015.04.10

24. 오카다 다카시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인간관계가 귀찮은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回避性愛着障害 きずなが稀薄な人たち]|김해용 옮김|동양북스

- 회피성 인격 장애(회피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 회피형 인간이 되는 데에는 유전 요인보다 환경 요인이 영향이 더 크다고. 특히 부모의 양육 태도로 인한 애착 성향이 중요.

- 애착 성향은 크게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으로 나누어지는데 불안형이 애정을 갈구한다면 회피형은 애정에 무관심하다고. 양육은 중도가 중요한다. 부모의 방치도 문제지만 과도한 간섭이나 참견도 애착 성향을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한다.

- 카를 구스타프 융, 헤르만 헤세, 조앤 롤링, J. R. R 톨킨, 미야자키 하야오 등 회피형 유명인의 이야기도 언급. 결국 회피형은 극복하라는 요지인 듯.

 

 
월급전쟁
『월급전쟁』은 공인회계사로 일해온 저자가 직장인의 월급에 맞물려 돌아가는 정부와 금융회사, 직장의 은밀한 이야기와 돈이 움직이는 실체를 밝힌 책이다. 한국의 은행과 카드회사, 펀드회사와 보험회사가 어떠한 방식으로 직장인의 삶에 침투해 수익을 창출하는지, 돈을 맡기는 이자는 3%인데 돈을 빌리는 이자는 왜 8%인지, 펀드회사의 수수료 수취 실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여러 경제현상의 숨은 속셈과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한 이 책은 비단 월급을 받는 직장인뿐 아니라 거대한 경제구조 틀 속에서 당하고만 사는 대부분의 시민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저자
원재훈
출판
리더스북
출판일
2012.09.20

25. 원재훈 [월급전쟁-금융회사에 털리고 정부에 속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 경제학]|리더북스

- 크리스 카밀로의 [주식을 사려면 마트로 가라]에서도 퇴직연금 유형이 나왔는데 이 책에서 '확정급여연금(Defined Benefit)'와 '확정기여연금(Defined Contribution)'이 나왔다. DB는 기업이 운영하는 연금이고 DC는 근로자가 운용하는 것으로 임금인상률이 높을 경우는 DB, 투자수익률이 높을 경우는 DC가 유리하다고.

 

 
걸그룹 경제학
걸그룹을 둘러싼 각종 사회문화 현상을 경제학으로 풀어낸 『걸그룹 경제학』. 본업은 기자와 엔지니어지만 흔히 ‘삼촌팬’이라고 불리는 걸그룹 덕후인 두 저자가 2007년 소위 2세대 걸그룹의 시초라 불리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등장한 뒤 마음 한구석에 궁금증으로 남아 있던 의문을 각종 사회경제학적 이론의 틀을 빌려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밀착형 경제원리 중 반드시 알아야 31개의 사회경제법칙을 풀어나가는 책이다. 걸그룹 멤버수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링겔만 효과 때문이며, 걸그룹이 시청률 3%의 가요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버핏 효과 때문이다. 걸그룹에도 8020의 파레토 법칙이 적용되고, 레임덕이 있으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프로듀스101’의 ‘Pick me’ 노랫말에는 지프의 법칙이 적용된다. 이처럼 경제학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무한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복잡한 사회경제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저자
유성운, 김주영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7.12.19

26. 유성운, 김주영 [걸그룹 경제학-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밀착형 경제 레시피]|21세기북스

- 유성운은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이고 김주영은 다음소프트 데이터 엔지니어라고. 둘 다 삼촌팬으로 유성운은 소녀시대, 김주영은 트와이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 '텍스트 마이닝 엔진'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한다.

- 해당 걸그룹은 2008~2016년 활동한 걸그룹으로 SES, 핑크 같은 1세대 걸그룹은 자료가 없어서 다루지 않고 원더걸스, 소녀시대를 포함한 2세대~3세대 걸그룹을 대상으로 흥망성쇠를 조사. 경제 개념을 걸그룹을 통해 설명.

- 빅3법칙(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상위 3사가 시장의 70%를 점유), 링겔만 효과(혼자일 때 100%으로 힘을 쓰던 개인이 집단에 소속되면 힘쓰는 비율을 낮춘다), 버핏 효과(버핏이 언급한 회사의 주가 상승), 반공유지의 비극(유튜브의 뮤직비디오처럼 사용에 한을 두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 되는 경우), 자물쇠 효과(이미 쓰던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지 않고 계속 쓰는 것), 지프의 법칙(단어 사용의 빈도 수), 필즈상 효과(너무 이른 성공의 폐해), 이케아 효과(DIY/자신이 직접 관련한 것에 대한 애정), 호텔링 모델(저가와 고가가 아닌 중간 가격. 특정 타켓보다 범위가 넓은 타켓 위주), 갈라파고스 증후군 등을 소개.

 

 
그들도 모르는 그들의 생각을 읽어라
비합리적인 소비심리를 파고드는 100가지 마케팅 전략 『그들도 모르는 그들의 생각을 읽어라』. 이 책은 신경마케팅과 행동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소비심리를 읽는 법을 안내한다.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그런 지식을 실제 마케팅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선택의 폭을 줄이면 매출이 오른다', '향기는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 '작은 부탁이 큰 결과로 이어진다', '컴퓨터를 사람처럼 대하라' 등 가격과 제품, 감각, 사람, 디지털 등과 관련된 100가지 주제를 선정했다. 다양한 예산 편성과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선정한 이 주제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한다.
저자
로저 둘리
출판
윌컴퍼니(WILLCOMPANY)
출판일
2013.02.01

27. 로저 둘리Roger Dooley [그들도 모르는 그들의 생각을 읽어라-비합리적인 소비심리를 파고드는 100가지 마케팅 전략Brainfluence]|황선영 옮김|윌컴퍼니; 가격&제품, 감각, 브랜딩, 아날로그, 사진, 충성심&신뢰, 사람, 비영리조직, 광고, 카피, 소비자, 남녀, 쇼핑객, 비디오·TV·영화, 디지털의 주제로 한 마케팅 전략.

 

28. 허영만; 최근 음식, 관상, 커피, 주식 투자 등 어떤 분야를 주제로 그린 만화가 많다

 1)[허영만의 3천만 원-왕초보 허영만의 주식투자 도전기] 全4권|가디언

- 2017년 7월 31일~2018년 8월 13일 인터넷서점 예스 24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웹진 ‘채널예스’ 약 13개월 연재. 네이버 삼성증권 포스트와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지금은 모르겠지만).

- 모 증권사 투자대회가 배경인 듯. 은연중 삼성증권이 많이 나오는 걸로 보아 삼성이 아닌가 싶다.

- 연재 기간이 13개월이다 보니 단타 투자 위주인 듯. 작가는 원래 1천만 원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주위에서 그 돈으로는 안 된다고 해서 3천만 원이 됐다. 작가 스스로 이런저런 주식 투자 관련 공부를 했지만 6명의 자문단을 꾸리고 계좌도 6개로 만들어 자문단이 추천한 종목에 투자. 후에 자문단에서 몇 사람이 이탈 후 작가 본인이 직접 종목을 정해 투자.

- 돈을 다뤄서 그런 건지 연재까지 과정이 꽤 험난했던 듯.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 시작도 못하다가 그 문제를 해결하고 겨우 시작하니 이번에 자문단 중 일부 사람의 자격 관련이 문제가 돼서 엎어질 뻔하기도 했다.

- 기존의 스토리텔링 방식과 달리 작가 본인이 직접 경험한 얘기를 들려주는데. 여건상 연재는 실시간이 아닌 2주 전 이야기라고. 주식 격언과 투자자 인터뷰가 주를 이루고. 작가의 투자 경험담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으로 그림보다 글이 더 많은 만화. 어쩐지 무적핑크의 웹툰 <조선왕조실톡>가 전개 방식이 비슷하다.

 (1)주식에 빠지다   (2)타이밍을 잡아라   (3)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4)여의도의 타짜들

+후속작으로 [허영만의 6000만 원]이 출간

 
커피 한잔 할까요? 7
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작『커피 한잔 할까요?』제7권.심층 취재를 통해 만화를 그리며 그때마다 화제를 몰고 오는 허영만 화백의 열정과 노력이 응축되어있는 기념적인 만화책이다.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2대 커피’ 주인장인 커피 명인 박석의 가르침에 따라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최근 가장 유행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부터 추출 방법, 추출 기구, 로스팅 포인트 등 커피 맛을 결정하는 변수, 원두 가공 방식의 변화 등 직접 취재한 커피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골목 구석구석 저마다의 특색을 갖춘 커피숍들이 생겨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등장은 동네 카페 문화를 위협하기도 한다. 2대커피의 주변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생기는 대형 커피숍 때문에 카페 주인들은 제각기 생존을 걱정하며, 나름의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가격 경쟁과 인근 바리스타 영입 등 물량공세를 펼치는 프랜차이즈에 맞서기는 역부족. 그 와중에 신규 대형 카페에서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고비. 고비는 바리스타로서 처음 받은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저자
허영만, 이호준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7.01.02

 2)[커피 한 잔 할까요?] 全8권|예담

-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2대 커피’ 주인장인 커피 명인 박석의 가르침에 따라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과정을 그렸다.

- 식객과 비슷하게 형태로 자료 수집하고 인터뷰하고 커피 전문점 탐방하고 취재.

- 책에서 나오는 커피평론가이자 유명 블로거 초이허트(일명 삐딱이)는 커피 마시며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작가 자신의 특성을 반영. 여담으로 작가의 데뷔 40주년 기념작이라고.

 
식객 13: 만두처럼
한국인의 정을 그려온 만화가 허영만이 2년 간의 취재를 통해 맛과 삶의 희비애환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식객』 제13권 〈만두처럼〉. '식객'은 '맛의 협객'이란 뜻으로, 천하제일의 맛을 찾기 위해 팔도강산을 누비면서, 우리 밥상의 맛을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이 만화는 저자의 데뷔 후, 30년 간의 집념을 모은 것이다. '성찬', '진수' 등의 '식객'이 팔도강산을 누비면서 발견한 우리 음식 특유의 요리 비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나아가 마음으로 느끼는 음식,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음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의 맛도 전한다. 또한 거침없이 펼쳐지는 입담에 웃게 하고, 명쾌하게 내려꽂히는 처세에 감탄하고, 마음을 적시는 감동에 울게 하는 삶의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다. 만화마다 뒷부분에는 만화에 담아내지 못한 취재 기록과 사진을 모은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와 '허영만의 요리메모'를 함께 수록하여 흥미를 높인다. 제13권.
저자
허영만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07.10.30

 3)[식객] 全27권|김영사

- 작품 기획부터 장장 11년이란 세월의 작품. 명망 있는 한식당 요리사로 일하다가 질 좋은 식재료를 구해다가 전국을 누비며 식당에 납품하거나 길거리에서 직접 판매하는 차 장수 성찬과 잡지사에서 음식 부문을 담당하는 김진수 커플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주로 한식 위주로 음식을 소개.

- 2007년 영화로 개봉. 감독은 전윤수이고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 출연. 2008년 6~8월 SBS에서 드라마로 나왔는데 김래원, 남상미가 출연.

 

 
나는 이모티콘으로 투잡한다
몇 년 전, 일본에서는 ‘라인장자’ 라는 신조어가 유행했습니다. 국민메신저 라인에 이모티콘을 만들어 부자가 된 젊은이들이 많아지자 라인과 백만장자를 합쳐 ‘라인장자’ 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죠.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노트에 낙서할 정도의 실력과 ‘용기’만 있으면 누구나 이모티콘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북입니다. [나는 이모티콘으로 투잡한다]를 통해 한국에서도 카카오장자가 많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저자
정한나
출판
티더블유아이지
출판일
2018.11.12

29. 정한나 [나는 이모티콘으로 투잡한다-캐릭터 만드는 방법부터 이모티콘 판매까지]|티더블유아이지; ‘볼살 뚱뚱 꾸꾸의 하루’, ‘졸랭 귀여운 조랭이떡’, ‘개강한 쪼물이’, ‘집사들아 내가 왔다옹’ 등의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읽으면 진짜 이모티콘으로 돈 버는 책
6년 만에 900배 성장! 하루 1,000만 명이 이용하는 화제의 아이템 ‘이모티콘’! 이 책은 억대 연봉 카카오톡 A급 작가의 4주 완성 이모티콘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며 누구나 이모티콘 작가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 실력보다 중요한 건 약간의 센스와 아이디어뿐! ‘돈 되는 취미’ ‘취테크 1인자’로 불리는 이모티콘 작가에 지금 바로 도전해보자.
저자
임선경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8.03.16

30. 임선경 [읽으면 진짜 이모티콘으로 돈 버는 책-구상부터 출시까지 카카오톡 A급 작가의 4주 특장]|위즈덤하우스;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를 통틀어 총 15개의 이모티콘을 출시. 지은이 아들도 이모티콘 출시했다는데 지은이와 다르게 그림이 …

 

 
소설 출판 24시
『소설 출판 24시』에는 출판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편집자 출신의 깐깐한 사장, 국내 저자 섭외와 외서 계약 성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획실장, 책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대형 서점은 싫어하는 편집장, 사장에게 깨지고 온라인 서점 MD에게 치이며 괴로워하는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로서 고민이 많은 새내기 편집자……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수비니겨 출판사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부가 미루어 놓은 원고 뭉치를 보던 사장은, 작가가 ‘돈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썼다는 한 소설에 빠져들고 계약까지 맺게 된다. 과연 이 원고는 출판사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저자
김화영, 나은심, 윤여민, 이정서, 장현도, 최하나
출판
새움
출판일
2019.02.27

31. [소설 출판 24시]|김화영 외 7인|새움

- 사장, 기획실장, 편집장, 마케터, 영업자, 편집자 등 출판사 관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 소설 형식을 쓰고 '수비니겨'라는 가상의 출판사가 등장하지만 배경은 새움 출판사 자체인 듯. 새움의 대표 작가인 김진명(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많이 등장. 그밖에 장현도의 [트레이더('돈'이란 제목으로 영화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출연)], 차영민의 [그 녀석의 몽타주] 등이 작가나 책 이름이 실명으로 언급.

- 처음 출간되었을 때 없었던 '5년 후'란 제목의 특별부록이 더해진 개정증보판. '5년 후'는 온오프라인 서점 직원, 출판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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